충청과 남부에 호우특보가 유지중인 가운데, 경남 산청은 시간당 100mm에 달하는 극한의 호우가 쏟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남부지방은 20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. 김시아 캐스터! <br /> <br />지금 서울은 비가 잦아들었는데 남부지방은 비상이라고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네,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는 서울과 달리 남부를 중심으로는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약 한 시간 전, 경남 산청 시천면은 시간당 무려 100mm에 달하는 극한의 호우가 쏟아졌고, 지금도 70mm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때문에 지난 16일부터 지금까지 누적강수량도 700mm에 육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남부지방은 오후까지 시간당 최고 80mm의 폭우가 쏟아질 수 있어 호우 피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현재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, <br /> <br />보라색의 강한 비구름이 경남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계속 머물면서 시간당 30에서 70mm 안팎의 장대비를 퍼붓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아직 서해상에 머물고 있는 또 다른 강한 비구름이 내륙에 유입되면 전북에도 다시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 비는 더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예상되는 강수량은 경남에 최고 200mm 이상, 호남에 최고 150mm 이상이 되겠고, 서울 등 수도권에도 100mm 이상이 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많은 비로 인해 약 한 시간 전, 남부지방도 산사태 위기 경보가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됐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과 강원도 '경계' 단계가 유지중인데요. <br /> <br />남해안을 중심으로는 산사태 특보도 계속해서 확대, 강화되고 있는 만큼, 산 인근 지역에 계신 분들은 미리 대피장소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서울 등 수도권은 남부에 비해 빗줄기가 약하지만 여전히 호우 예비특보는 유지중입니다. <br /> <br />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, 수시로 최신 기상정보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청계천에서 YTN 김시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시아 (gbs0625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5071914572744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